고집쟁이딸1 유쾌한 영국 발레와 만난다! 국립 발레단 <고집쟁이 딸, la fille mal gardee> 2022년 가장 기대되는 국립 발레단 공연 국립 발레단이 2022년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2000년대 초중반에도 같은 제목으로 공연하긴 했지만 이번 작품은 안무자와 버전이 전혀 다른 즉, 프레드릭 애쉬튼의 영국 로열 발레단 버전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발레 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로써 당시 발레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귀족, 요정, 혹은 여신 등의 신분이 높거나 초현실적인 존재들이 아닌 평범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던 최초의 작품이다. 프랑스의 안무가 장 도베르발이 어느 날 한 마을을 거닐다가 유리 가게 앞 창문에 걸린 판화 한 장을 보았다고 한다. 그것은 농가의 작은 창고를 그린 것으로 딸로 보이는 소녀가 울고 있고 어머니 같아 보이는 사람은 옆에서 야단치고 있었으며 그 뒤로 슬그머니 .. 2022.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