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1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애절한 작품, 심청가 판소리 심청가 심청가는 전래 소설 심청전의 내용을 판소리로 만든 것이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로, 주로 애절하고 슬픈 대목이 많아서 골계미가 적다. 과거에는 너무 슬픈 소리라 하여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근래에는 춘향가 다음으로 예술성이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봉사의 딸 심청은 어려서 낳아준 친어머니를 잃었지만, 지극한 효심으로 눈이 안 보이는 아버지를 정성으로 모시지만 결국 아버지의 눈을 고쳐드리겠다는 결심으로 스스로 몸을 팔아 인당수에 뛰어든다. 그러나 다시 환생하여 왕후가 되고 아버지 심봉사는 그 효심에 눈을 뜨고 딸 심청과 재회하는 이야기다. 판소리 심청가 또한 이런 줄거리 그대도 구성되어 있다. ※ 골계미 : 세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 풍자나 해학 등의..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