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1 그들의 논쟁에 참여해보았다 - 연극 라스트세션 상상으로 만나는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논쟁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혼란의 역사 속 전운을 뚫고 만난 두 지성인. 프로이트가 사망하기 3주 전, 흥미로운 마지막 논쟁이 시작된다. 20세기 무신론의 시금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리고 20세기 대표 기독교 변증가 'C.S. 루이스'. 이제껏 이 두 사람보다 더 탁월하게 자신의 입장을 옹호한 사상가는 없었다. 신과 종교,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재치 있는 논변들이 쏟아진다. 빈틈없는 논리로 치열하게 맞서는 두 지식인의 대결! 두 사람의 지성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이 생생하게 무대 위에서 재현되었다. 관람 후기 7년 전에 관람했던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에서 신구 선생님의 무대 연기를 가까이 볼 수 있었다. 감히 내가.. 202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