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엄프리드1 한국에는 없는 교육 철학을 가진, 미리엄 프리드 교수 음악을 통해 그 너머의 것을 본다 6-70년 전에 비하면 한국 클래식 음악 교육은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맞다. 이러한 성장은 세계 곳곳에서 정상의 무대에 오르는 한국 클래식 음악가들이 감동스럽게 증명해주고 있다. 음악으로 미국 유학을 간 1세대인 피아니스트 한동일,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김영욱, 김남윤 등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교육자로 변신하여 후학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교육 분야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유학길에 오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여전히 한국의 교육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다름'은 도대체 무엇일까. 과거 도로시 딜레이도 그렇고, 그들의 교육에는 철학이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 2022.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