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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리잉키넨3

KBS교향악단 775회 정기 연주회 - 바딤레핀 협연 KBS교향악단 775회 정기 연주회 - 바딤 레핀 협연 2월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의 775번째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그리고 그날의 협연자는 바딤 레핀이라고 한다. 내 기억이 맞다면 작년 10월에도 독주회를 하기 위해 내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가지 못했지만(정말 코로나 때문에 포기한 공연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 홍보물과 리뷰 기사를 봐서 알고 있었다. 그런 그가 다시 우리나라에 온다고 한다. 이것은 내 짐작이지만 아마도 KBS교향악단에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피에타리 잉키넨을 응원하러 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피에타리 잉키넨 역시 지휘자이기 이전에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날 연주곡목은 시벨리우스, 브루흐,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이다. 바딤 레핀에 대하여 그는 시베리.. 2022. 1. 8.
KBS교향악단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 KBS교향악단 774회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피에타리 잉키넨(Pietary Inkinen)의 첫 서울 연주회 프로그램과 협연자가 정해졌다. 2022년 1월 29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시벨리우스 카렐리아 서곡 Op.10,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그리고 시벨리우스 레민카이넨 모음곡 Op.22으로 정해졌다. 레퍼토리를 보니 나는 북유럽 핀란드 출신이다!라고 선언하는 듯하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작품이 두 개나 되는 것을 보면 그렇다. 차이코프스키까지 묘하게 연결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곡가들이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에 대하여 핀란드 태생인 지휘자 잉키넨은 네 살 때 바이올린과 피아노 공부를.. 2021. 12. 27.
오랜만의 고국 무대에 서는 정명훈 마에스트로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서는 정명훈 마에스트로 KBS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의 지휘자가 예술감독 취임을 앞둔 피에타리 잉키넨에서 정명훈으로 급작스럽게 교체되었다. KBS교향악단은 최근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내년 1월에 KBS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 예정인 피에타리 잉키넨(Pietari Inkinen) 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한하기가 어려워져서 마침 국내에 체류중이었던 정명훈 씨가 급하게 구원 투수로 나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프로그램의 레퍼토리가 수정되었다. 원래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들려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명훈 씨로 바뀌면서 '핀란디아'는 취소가 되었고 베토벤 교향곡 9번인 '합창'만 연주하기로 했다. 세상을 향한 인류의 메아리 교향곡..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