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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연12

대전의 새로운 물결, 대전 시립 무용단 대전의 새로운 물결, 대전 시립 무용단 새로운 감각과 시도, 다채로운 감성으로 빚어내는 참신하고 특별한 한국 창작 무용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New Wave in Daejeon'은 단원 개개인의 역량과 창작 의지를 도출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인간의 내면과 일상을 단원 개개인의 독특한 감각과 춤으로 구현해 내면서 자유롭고 개성 있는 참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무용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대전 시립 무용단 1985년 창단된 대전 시립 무용단은 1990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 민속 축전 참가를 시작으로 프랑스 디죵 축제, 미국, 멕시코, 중국, 일본, 호주, 세르비아, 이탈리아 등 각종 국제 페스티발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선보였.. 2022. 2. 9.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와 양인모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와 양인모가 대전에 온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공연 이후 7년 만에 내한하는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는 프랑스의 동부 로렌 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로렌 주는 유네스코에 선정된 음악의 도시이며 메츠 국립오케스트라는 로렌 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아스날 홀을 전용 콘서트홀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2022년부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은,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를 맡았다. 이 지휘자는 작곡가의 감수성과 음악성을 잘 표현한다고 정평이 나 있다. 여기다 우리나라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 레퍼토리는 베를리오즈의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 서곡,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베토벤 교향곡 6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프랑스.. 2022. 2. 5.
히치콕의 영화를 뮤지컬로, <레베카> 서스펜스의 거장으로 불리는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인 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뮤지컬이다. 내년 4월 1일에 대전에서 공연한다는 정보를 듣고 블로그에 이 뮤지컬에 대해 적어본다. 뮤지컬 레베카 소개 이 이야기의 뿌리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이다. 그 소설의 내용을 히치콕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 바로 이 작품, '레베카'이다. 소설과 영화에서처럼 작품의 제목이자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레베카'는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한국 초연 당시 LG아트센터에서는 이 점을 이용해 인터미션 안내 방송에서 "도대체 레베카는 언제 등장할까요?"라는 멘트를 내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대본과 작사는 미하일 쿤체(Michael Kunze)가, 작곡.. 2021. 12. 29.
감동과 재미를 넘나드는 연극, 신비한 요릿집 백년국수 귀(한) 신들이 있는 가장 따뜻한 국숫집 서울살이에 치이고 지친 선화는 100년 전통이 끊겨 폐가가 된 '태평 국수'를 처분하여 빚을 갚기 위해 아무도 살지 않는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첫날, 깜박 잠이 든 선화는 스산한 기운에 눈을 떴더니 집을 지켜준다는 성주신, 선화를 점지해줬던 출산의 신 삼신할매, 그리고 빈집을 찾아 헤매던 처녀귀신 소천이 선화를 노려보며 서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방금 차 버린 전 남자 친구까지! 세 명의 귀(한) 신들은 돌아가려는 선화를 돌아가지 못하게 막는다. 그녀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도깨비, 신과함께를 잇는 한국 전통 귀신들 신비한 요릿집-백년국수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토속 신앙 속 귀신들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집을 지키는 성주신, 인간세상에서 출산을 돕고 .. 2021. 12. 25.